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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스크랩] 주말주택과 전원주택의 차이점,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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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주택과 전원주택의 차이점은 뭘까 ?

주말주택과 단독주택,별장주택의 차이는 또 뭘까 ? 

 

 

 

 

 

 

 

 

주 2일 off시대 를 맞이하여 도시를  떠나 전원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원주택과 그와 유사한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세컨드하우스, 멀티해비테이션 , 위크엔드하우스등등

갑자기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면서 저마다 시대트렌드를 대변하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 있다.

 

 

 

 

 

자...일단 주말주택의 정의에 대해 논해보자.  주말주택은 그야말로 주말에만 이용하는 주택이다.

한마디로  "그남자의 이중생활!" 인셈이다..   주 5일은 도시의 주택에서, 나머지 2일은 자연에서....

기존 전원주택이 도시의 집을 매각하고 아예 주거의 공간을 시골로 전환시키는 개념이라면

주말주택은 그야마로 멀티 해비테이션(이중적 습관)이 딱 맞는 개념이다.

예전보다 도로사정도 많이 좋아진데다,  주5일근무가 확산되서 가능해진 새로운 삶이다.

 

 

 

 

한 건축박람회의 참석자들의 설문결과 응답자의 무려 60%가  2년이내에

세컨드하우스르 구입하겠다는 데이타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세컨드하우스 시장은 무르익고 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소비자들의 생각만큼이나 현실로 약간 동떨어진 느낌이다.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주말주택을 갖기 위해서 어느 유력일간지가 실제로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아래는  실제 기사내용이다..

 

 

기능과 모양 면에서 제대로 집을 지으려면 3.3㎡당  400만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 조경 비용은 별도다.
서울 기준 승용차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접경지역(홍천, 횡성, 원주, 충주 등)에서

토지 660㎡ 정도에 66㎡의 세컨드 하우스를 지을 때 드는 비용을 추정해봤다.

계산결과 토지 가격은 8000만~1억원(3.3㎡당 40만~50만원), 

주택 가격은 7000만~8000만원 (3.3㎡당 350만~400만원)으로

총 1억5000만~1억8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약 1억에서 최대 1억5천까지를  위 조건의 세컨드하우스 예상금액으로 보고있다.

 

.....  중략........

 

 

 

근데~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

 

 

 

실제로는  여기에 부대공사비, 조경비가 더 들어가므로  실구매가격은  이보다 20~30% 이상 금액이 증액된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1억에서 최대 1억5천까지가  위 조건의 세컨드하우스를 구입시 소비자가 생각하는  예상금액이라는 것은 정확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아직까지 세컨드하우스마저도 큰 집 선호현상이 뚜렸한데다가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부재로 예산을 잘못 세운 탓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저가형 주택에만 눈이 현혹되거나 미끼상품에만

집착하다보니 마치  대지 200평에 20평짜리 집이 , 1억 초반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착시현상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대지면적만 줄이면, 얼마든지 1억 4천~ 5천만원대에 20평짜리 주말주택을 지을수 있지만

하지만 소비자는 아직도 이상과 현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또 다시 무차별 정보의 바다를 향해  방랑길에 나선다.

 

 

아니야~!  또 다른 좋은 집이 나타날꺼야 ..... 하며 떠난다. !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자 ~!

그럼 주말주택과 별장의 차이는 뭘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용빈도의 차이이다. 주말주택은 주말마다 이용하다보니 최소 월 2~3회 사용하게 되지만

별장은 주로 경관과 조망이 좋은 곳에 점찍어둔 세컨드,3rd하우스 개념이라 일년에 고작 몇회 정도에 그친다.

또 하나 경제력의 차이이다. 주말주택은 작게 짓고 자주 이용하지만 별장은 크게 짓고 어쩌다 이용한다.

보통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부유층들의 전유율이 된지 오래이고, 때로는 멋진 별장은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주택형태는 뭘까?

당연히 실속형 주말주택을 지향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적으로 주말주택+단독별장개념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없다.

물론 이들은 이만한 금액을 지불하고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할 수 있는 핵심계층이기도 하다.

 

 

 

이에 반해

 

  

 

 본인의 생각에 비해 세컨드하우스가 의외로 비싸다란

생각부터 먼저 하게된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실과 이상의 벽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이에 반해 어느 정도의 재력을 갖춘 계층은, 좋은 위치, 좋은 품질에 대해  아주 빠른 판단을 내리는 편이다.

,

  이 실속형 주말주택은 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론 , 그런 분들로 채워지게 된다.

 실속형을 내세웠지만 그 실속은 진정 필요했어야 할 계층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다만, 남보다 한발 빠른 정보, 한발 빠른 결단이 있었던 분들이 그 헤택을 고스란히 누렸기에

이 평화로운 주말주택에서조차  적자생존의 살벌한 논리가 적용됐다고 봐야 한다.

 

 

 

물론, 보다 싸게 좋은 집을 찾고자 하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못하는 건 아니다.

다만, 너무나 만연된 왜곡된 정보, 지나친 상업주의에  판단이 흐려지는 세태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나중에 엉뚱한 선택을 한 후 , 후회하는 고객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적이 어디 한 두번인가?

 

 

안터깝고 속상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이 대목에서 주말주택이나 단독별장이냐 하는 것을 구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입주자가 자주 오면 주말주택이고,  가끔 오면 단독별장인것을......

 

 

 

앞으로 몇 년간은

 

 

대다수 소비자 마인드가 변화하지 않는 한,  주말주택에 대한 문화가 똑바로 서지 않는한

 실속형 주말주택에도  중산층이 살지 않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계속 될 것이다.

 

 

 

어쩌면 내일이라도 타이틀을

"유럽풍 단독별장 "으로  고쳐달야아야 하지 않을까 ?

 

 

 

 고민되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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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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