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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스크랩] 수확만 남은 천년초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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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미골 독가촌 농가에서 재배한 천년초 열매입니다.

천년초가 이제 빨갛게 익었네요

 

 

천년초와 백년초가 다르다는 것은 아시죠.

백년초는 제주 특산종으로 추위에 약한데

천년초는 중부지방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늦은 봄에 다시 꽃을 피웁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일주일 뒤에 수확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을 위해서 액기스 담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께요

 

1. 우선 고무장갑을 착용한다(잔가시가 있어요)

천년초 열매를 큰 그릇에 쏟아 흐르는 물에 푹 담그면 잔가시들이 물에 뜹니다.
고무장갑 낀 손으로 가볍게 쓸 듯이 3회 정도 씻어 가시를 제거하고

그래도 남아있는 가시는 과도로 제거합니다.

2. 씻은 천년초 열매를 바구니에 담아서 물기를 빼는데 바구니 여러개를 사용하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3. 물기가 빠진 천년초 열매와 설탕을 1:1비율로 해서 옹기나 유리로 된 병에 넣는다

이때 사용하는 설탕은 개인적으로 황설탕을 추천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섞어서 넣어도 괜찮지만 번거로우니 설탕과 열매를 번갈아 용기에 담아도 

괜찮아요 

 4. 가능하면 용기에 90프로 이상 차게 넣는게 좋아요 공기가 차치하는 공간이 적을수록

좋습니다.(다만 꽉 찰 정도로 넣지는 말아주세요)

5. 천년초 열매와 설탕을 넣은 용기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한다.

완성된 효소는 100일 정도 지나면 열매를 건져내고 액기스는 다시 밀봉하여 1년 정도 시원한

곳에서 저장한 다음 복용하면 좋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룰루랄라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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