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 카페가 침체된 상태로 흘러갔습니다.회원분들에게 많이 죄송합니다.길면은 긴시간,짧으면은 짧은 시간인데 저에게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성공도 못하고 4년동안 망했으니 저의 가정경제가 말이 아닙니다.하지만 전 이농법을 포기할수가 업습니다.이유는 단 두가지입니다.하나는 제가 살기위해서,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기회가 된다면은 이나라 이농업을 그리고 도탄에 빠져있는 농민을 구하고자 합니다.이제 이농법을 명칭을 딱 이거다,저거다 말하고 싶지가 않습니다.유기농이든,친환경이든,자연농법이든,자연재배든,무투입농법이든 아니면은 꿈의농법이든 관행농법이든 결국에는 하나입니다.강물이 흘러서 바다에서 하나로 만나듯이 말입니다.농민에게 제일 중요한것은 생산비를 완전히 절감해서 이나라 이민족의 농업을 자주적으로 세우는데 있다고 봅니다.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것이 농민의 역할이자,사명이고 농민에게 있어서 정치라고 봅니다.
그럼 이농법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인생에 있어서 정석이 없듯이 이농법또한 정확한 메뉴얼이 있을수가 업습니다.하지만 최소한의 원칙은 이자리를 빌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무경운 입니다.처음에 두덕만만들때 기계를 사용해서 두덕을 만들고 다음해부터는 무경운으로 해도 아무 문제가 업습니다.
둘째-무투입니다.두덕에 화학비료나,영양제,미생물제재,유기질비료(퇴비)등 그 어떤한것도 투입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토양이 살아 나면은 흙 자체가 이미 천연비료입니다.그리고 이농법을 하다보면은 뿌리가 관행보다 1000배가까이 많아지고 수확이 끝나면은 작
물은 두덕에 투입을 하시고 죽은 뿌리는 다음 작물에 천연 유기질 비료가 됩니다.
세째-작물을 심기전에는 두덕에 점적으로 충분히 물을 줍니다.전체 두덕이 포습이 될정도로요(물론 계절별로 물주는 양은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네째-물을 충분히 주고나서 충분히 빼줍니다.물은 없고 토양에 습만있는 상태 즉 흙이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정식을 합니다.이때 모든것이 결정이 됩니다.아무리 연작지라도 실생묘를 심어도 연작피해는 업습니다.물이 안빠지면은 청고가 옵니다.수량이 감소하는 청고말입니다.
다서째- 정식을할때는 포토에 충분히 물을 적신다음 정식을 합니다.그리고 정식하고 나서 절대로 물은 주어서는 안됩니다.시든다고 물을 주면은 청고가오고 수량이 감소하고 연작피해가 찿아옵니다.
여섯째- 정식하고 놔두면은 낮에느 시들고,아침과,저녁에 그리고 밤에는 살아납니다.이과정을 5일에서 길게는 10일정도 하다가 나중엔 정확히 뿌리를 내리면은 아무리 뜨거워도 시들지 않습니다.
일곱째- 두덕에 물을 충분히주고서,정식을합니다.몸살을 거치고 나서 뿌리가 활착을 합니다.그럼 1화방 펴서 수정을 받을때까지 절대로 물은 주어서는 안됩니다.정식하고 수확기까지 단 한방울의 물도 주지 않아도 됩니다.이게 핵심입니다.정식하고 나서 머리에 드는 모든 생각을 부정하시기 바랍니다.작물한테 모든것을 맏기는데 인간의 의식이 있을수가 업습니다.
여덟번째-온도가 중요한데 이부분은 제가 말하기가 어렵습니다.어쩌면은 생산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한 농가는 겨울에 4도까지 떨어트리고 재배하는것을 봤습니다.충분히 가능한 애깁니다.겨울에는 지하부위가 따듯해지고,여름에는 시원해지지요.이 이치를 알면은 무슨 말인지 알겁니다.
아홉번째-이농법을 해보니까 가장 문제는 기존의 고정관념때문에 많이 고통을 받을겁니다.그리고 실패할 확률이 많고요.그래서 한동씩만 점진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다 하시다가 망하면은 책임못집니다.머리에든 모든 농업상식을 버리고 깨야할겁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말은 우리는 농민입니다. 이땅의 당당한 농민입니다.그리고 이땅의 주인입니다.주인은 주인다울때 가장 빛이 나는겁니다.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때까지 가열차게 자기자신하고 싸워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익산에서 늦은밤 여명이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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