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모님이 거주하다 폐가처럼 방치된 농가주택 리모델링

 부모님이 거주하다 폐가처럼 방치된 농가주택 리모델링

부모님이 거주하다 폐가처럼 방치된 집을 손을볼까.....아니면 신축을 할까...... 긴시간 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 답니다. 왜냐구요 폐가의 수준을 바라보는 당사자의 입장과 지인들의 생각과 공통적인것은 수리를 하여도 온전한 집이 완성이 되질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였죠..... 신축을 하자니 상당히 많은 비용이 투입 된다는 자금의 압박과 워낙 험한 상태의 집이라 손을 대기도 망설여 진것이 사실 입니다. 물론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하기 좋은 말로 헐어내고 신축을 하는것이 옳다는둥 ..... 마음의 갈등을 긴 시간동안 하다가 우연잖은 기회에 이곳의 카페를 소개를 받았고 매우만족하게 대대적인 수리를 하게 되었 답니다 베이비 붐 세대들과 다양한 세대들이 농가주택이나 시골집 리모델링에 무척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이곳에서 알게 되었지요 저또한 길을 몰라 헤메고 있을때 일반주택과 아파트리모델링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기도 하였으나 그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철거를 하고 신축 쪽의 답변이 주류였지요.... 아마, 모든분들의 생각 또한 고향집에 대한 변수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손떼가 묻은 향수와..... 어떤것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부분들이 있음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물려받지 않고 오래전 부터 시골에 대한 노스텔지어로 구입을 해놓은 분들 마저 온전한 그 틀을 지키고 싶은 분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나 주택 리모델링을 하는 거의 대다수 분들이 헐어내고 신축을 권유를 하였으나 유일하게 추억과 향수를 지켜 나가고 계신 분임을 자랑하여도 아깝지 않을것 같네요~~ 아래의 사진중 첫 사진이 하마터면 철거가 될 뻔한 전형적인 시골집의 형태랍니다 오랜동안 방치가 되어 창고로 사용을 하였는데.....구들방과 작은 욕실 주방을 만들고 나니 가족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답니다 지붕공사,아궁이,툇마루,황토로 완성이 되고나니 정감이 느껴집니다 천정도 막혀져 있는 부분을 철거를 하고 묵은 떼가 앉아 있는 나무의 겉표면을 벗겨내고 나니 어릴적 추억들이 새록새록 돋아 났답니다 겨울이면 오래전에 새로 지은 일반주택에서는 기거를 하지 않고 이곳 사랑방에서 지내는 가족들.....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툇마루 정감이 느껴집니다 ....비록 협소한 공간이기는 하나 처음에는 없었던 부분인데 멋스러움을 더하기 위한 발상, 이제야 많은 분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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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봉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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