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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스크랩] 평당 건축비 100만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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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건축비 100만원에 도전한다

소형 전원주택 마련하기②주택 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전원주택은 따로 정해진 건축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바닥면적 33㎡ 안팎의 소형 전원주택의 경우 같은 크기라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가격 차가 하늘과 땅만큼 벌어진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들 때는 역시 전문 업체에 시공을 의뢰하는 하는 경우다. 이 경우 적어도 3.3㎡당 350만∼450만원은 줘야 제대로 된 집을 지을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보통 사람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그래서 최근 건축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렇게 등장한 게 품앗이·공동구매·DIY 등의 방식이다. 잘만 활용하면 3.3㎡당 100만원에도 근사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전원주택 싸게 짓는 요령을 알아본다. 


 
품앗이하면 건축비 60% 이상 절감
 
최근 비용 절감 효과가 가장 큰 전원주택 건축 방식으로 각광받는 게 ‘건축 두레’다. 건축 두레는 건축비 절감을 위해 주택 건축을 전문업자에게 맡기지 않고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힘을 합쳐 직접 집을 짓는 방식이다. 서로 품을 저축해 두었다가 본인의 집을 지을 때가 되면 그동안 쌓아두었던 인력을 '품앗이'한다.

건축 두레의 가장 큰 매력은 건축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2003년 경기도 양평에서 두레 방식으로 귀틀집을 지은 김성용(56)씨는 “건축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자신의 품으로 되갚으면 되기 때문에 인건비 지출이 거의 없고 자재 값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 건축 두레는 목재·석재·흙 등의 건축 자재를 자체 조달할 경우 3.3㎡당 100만~250만원 정도의 건축비만 있으면 웬만한 집은 대부분 지을 수 있다. 전문업자에 의뢰해 지을 때(3.3㎡당 350만∼450만원)보다 건축비를 최대 3분의 2 이상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두레라고 해서 무료봉사는 아니다. 집 짓기 두레에 참여하는 초보 일꾼들은 일을 통해 건축 기술을 배우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기본적인 삯도 받는다. 이때 품삯은 일반 건축 현장보다 낮은 교통비 수준이다.
 
전원주택을 두레 방식으로 지으려면 관련 인터넷 동호회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러면 동호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두레 대상자를 선정한다. 회원수 6000여 명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집 짓기 두레’(http://cafe.daum.net/housingdule)의 경우 펜션·카페 등 상업용 건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건축 현장에 건축 학교를 열고 전문가 회원의 지도 아래 교육과 건축이 동시에 진행된다.
 
품(인력)을 저축한다는 매력 때문에 참가자들은 전업주부에서부터 의사, 교사 등으로 다양하다.
 


이틀이면 뚝딱…'DIY'형 미니주택
 
비용 절감을 위해 전문업체에 시공을 맡기지 않고 손수 집을 짓는 '실속파' 소비자도 부쩍 늘었다. 이른바 'DIY'(Do It Yourself)형 건축 방식이다. 집을 직접 지어보는 재미 때문에 주로 30~40대 연령층이 많이 찾는다. 'DIY'형 전원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이 간편하고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DIY'형 주택은 미리 공장에서 가공한 자재를 묶음 단위로 판매한다. 이를 구입해 매뉴얼에 따라 조립하면 근사한 미니별장 한채를 뚝딱 지을 수 있다. 조립이 쉬운 만큼 해체 역시 쉽다는 점도 DIY형 주택의 특징이다. 건축 기간 역시 짧다. 연면적 33㎡ 짜리 목조주택의 경우  2~3명이서 반나절이면 완공 한다. 

대량생산된 조립용 목재를 사용하면 혼자서도 몇일 안에 조립할 수 있다. 때문에 직장인들이 휴가기간 등을 이용해서 DIY형 주택을 짓는 경우도 있다. 손 재주가 있는 사람은 불과 이틀 정도면 미니주택 한 채를 짓는다고 한다.

일반 전원주택에 비해 가격 부담도 덜한 편이다. 연면적 10평짜리 DIY형 통나무주택의 경우 시중에서 1500만∼2000만 원 선에 공급되고 있다. 전문 업체에 의뢰할 경우(3.3㎡당 350만∼45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자재를 여러 사람과 함께 공동구매하면 비용을 10% 이상 더 줄일 수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DIY형 목조주택은 대부분 북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 수입해 들여온다. 때문에 여럿이서 공동으로 직접 자재를 직수입하면 관세, 유통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이때 무역 라이센스가 없다면 아는 무역회사에 L/C(신용장) 개설을 맡겨도 된다. 작지만 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시설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취사시설은 물론 욕실 화장실 등도 설치할 수 있다.   
 



“집을 배달해 드립니다”

집 공장에서 생산된 집을 가전제품처럼 골라 공동구매하는 이동식 미니주택도 인기다. 정해진 숫자의 사람이 모여 미니주택을 공동으로 구매 신청하면 가격을 시중가격 이하로 깎아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건축 자재 대량 구매, 공장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가격을 기존 방식보다 10∼3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이동식 소형 목조주택 전문업체인 스마트하우스는 바닥면적 19.6∼68.5㎡ 짜리 미니 목조주택을 10개 모델을 3.3㎡당 280만∼3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공장에서 기본 골조뿐 아니라 내·외장 마감까지 전체 공정의 80% 이상을 조립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모듈러 방식을 채택해 제작과 설치 기간도 대폭 단축시켰다.

경량 철골조와 목구조 혼합형인 아치하우스를 생산하는 (주)져스틴하우스라는 업체도 최근 25.3㎡(7.68평) 짜리 미니 주택을 3.3㎡당 280만원에 내놨다. 이는 일반 전원주택 건축비(3.3㎡당 350만∼405만원)에 비해 최대 절반 가까이 싼 가격이다.
 
이들 이동식 미니주택은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라 주문하면 업체가 공장에서 집을 제작해 배달해 준다. 사용 도중에 쓰던 집을 중고로 싼값에 사고팔 수 있다. 모바일하우스 형태라 이동과 재설치가 편하다. 중대형 전원주택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바닥면적 33㎡ 이하면 수도권(또는 광역시) 이외 지역에서는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계도면 표준화, 건축비 15% 절감
 
표준 설계도를 개발해 건축비를 낮추는 표준형 전원주택도 인기다. 전원주택을 표준화, 규격화하면 자재 활용도가 높아지고 인건비 절감이 가능해 건축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설계 도면 작성에 들어가는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원주택을 표준화하면 건축자재와 시공방법 등의 규격화와 매뉴얼화가 가능해 건축비를 15%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패시브하우스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인 풍산우드홈은 최근 바닥면적 84㎡에서 123㎡까지 3가지 표준 설계도면를 내놔 호평을 받고 있다. 

김경래 OK시골 대표는 “특별히 자신만의 취향을 강조하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표준 설계도를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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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전원 황토 농가주택 땅 토지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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