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동산 속지 않고 사는 방법

부동산 속지 않고 사는 방법

 

1. 부동산이 갖고 있는 내재된 “가치”는 하나 밖에 없다. 이 내재된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정책이다. 예를 들어, 정부정책으로 부동산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시설이 들어올 경우에는 가치가 상승하나(신도시나 개발계획 등), 일례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협오시설이 들어오면 가치는 떨어지는 것이다(쓰레기 매립장, 화장장, 주거지역에 모텔 등). 이러한 부동산이 갖고 있는 가치는 하나이나, 가치에 대한 부동산 가격은 미확인 (첩보)가격, 확인 (정보)가격, 시장가격이 있다.

 

2. 미확인(첩보) 가격은 보통 기획부동산이나 이러한 사실을 사전에 접할 수 있는 극소수 사람들의 가격으로 보통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큰 시세차익 실현을 미끼로 일부 기획부동산이나 일부 못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국가 정부정책 실현은 보통 기획→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조사→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착공→준공의 순서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정부투자기관이나 대학 연구소에 용역을 주어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자료와 타당성 조사 자료를 마치 확정된(예정인) 사업으로 속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자료와 타당성조사 자료가 전부 사업추진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전 국토는 공사중 일 것입니다. 이중 투자대비 이익이 큰 것이 정부정책으로 채택되어 사업추진이 되는 것이며, 확정된 사업도 정부정책이 변경되면(정권교체 등) 취소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확인(정보) 가격은 시세말로 부동산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부동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실현하고 있는 가격이다. 이 역시 상당한 시세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전문가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일부 사람들이 실현할 수 있다. 이는 정부나 지자체에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관련 법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갖고 있으면 가능한 일 입니다.

 

4. 시장가격은 부동산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을 지칭합니다. 이 가격은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알 수 있는 가격으로 차익실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기술에 따라 약간의 차익 정도는 실현할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5. 부동산전문가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부동산에 투자하여 시세차익을 실현해야 할까요. 일단 위험부담이 너무 큰 미확인 사실에 근거한 부동산과 첩보는 아예 관심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돈과 약간의 부동산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시세차익을 실현하려면 신뢰감이 드는 부동산전문가를 활용하여야 합니다. 서로 신뢰감을 갖고 전문지식과 정보, 그리고 돈이 합쳐지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서가 있습니다. 부동산전문가 또한 사업가(장사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정한 이윤이 확보되지 않으면 물건을 사거나 팔지 않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면 이익 중 일부를 부동산전문가에게 재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박하게 굴면 부동산전문가는 얼마든지 상대방을 속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신뢰감의 상실로 나타나게 되어 서로 믿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6. 보통 경매하시는 분들 중 경매전문가에게 낙찰을 조건으로 경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낙착가액을 올리는 우둔한 방법입니다. 경매전문가는 낙찰조건이므로 낙착가액을 올려서라도 낙찰을 받아야 합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실익이 별반 없습니다. 이 또한 부동산전문가 전문지식을 자문받아 활용하는 정도로 하셔야 투자이익이 더 큽니다. 부동산에서 제일 쉬운 분야가 경매이며, 제일 어려운 분야도 경매임을 재삼 말씀드립니다.

 

7. 이런 사항 말고도 드릴 말씀은 많지만 짧은 지면에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짧은 순간의 현명한 판단이 투자수익을 결정합니다.

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

글쓴이 : 메너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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