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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스크랩] 꿈 같은 귀농·귀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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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귀농·귀촌은 없다!

현실 직시와 철저한 준비 선행돼야~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며 살고 싶다.’ 최근 열린 귀농·귀촌박람회에서 한 참석자가 붙인 메모이다. 낭만의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으로 어촌으로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귀농·귀촌을 한다는 것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며 살아가는 그런 낭만적인 생활만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1960년부터 1970년 중반까지 미국에서는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인구이동 현상을 말하는 ‘땅으로 돌아가기(back to the land) 운동이 일어났다. 1970년대에는 프랑스, 영국 등지로도 퍼졌다. 이후 그 흐름이 주춤했다가, 2000년대 퍼머컬쳐 운동과 유기 소농 조직 탄생 등의 영향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 특히 금융위기를 지나며 2010년 이후 그 숫자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2014년 귀농·귀촌 가구는 총 4만 4586호로 2012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조용한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귀농·귀촌인 정착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귀농·귀촌 이유는 ‘조용한 전원생활을 위해서(31.4%)’가 가장 많았으며, ‘도시 생활에 회의를 느껴서(24.8%)’, ‘은퇴 후 여가 생활을 위해서(24.3%)’, ‘새 일자리나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위해(22.2%)’ 등도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건강, 은퇴 후 여가, 전원생활을 위해 귀농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촌경제원은 ‘귀농·귀촌 증가 추세와 정책과제’란 보고서에서 “최근 도시의 높은 주택가격과 고용 불안정과 같은 압출 요인과 더불어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거주자 선택의 제약 완화,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의 가치관과 생활양식 변화 등 농촌의 흡입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귀농·귀촌의 특징으로는 △나 홀로 귀농·귀촌보다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고 △귀농·귀촌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귀촌가구 비율이 2012년 58.5%에서 2014년 75.1%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귀농보다는 귀촌가구가 크게 증가했고 △귀농·귀촌자의 연령도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귀농·귀촌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성공적(7.2%)’과 ‘성공적인 편(38.2%)’이라는 평가가 ‘매우 실패한 편(1.0%)’과 ‘실패한 편(4.1%)’이라는 평가보다 높았다. 귀농·귀촌 시기가 오래될수록, 연령대가 높을수록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준비도 철저하게

하지만 이 조사에서 귀농·귀촌의 성공 여부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이 49.6%로 높게 나왔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역귀농·귀촌 인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전라북도의 2013년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의 역귀농·귀촌 세대는 365세대(750명)로 귀농·귀촌 세대(4411)의 10%에 육박했다.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여유자금 부족(47.2%)’, ‘영농기술 습득(27.4%)’, ‘농지 구입(25.5%)’, ‘생활 여건(의료, 복지, 문화, 쇼핑) 불편(23.8%)’, ‘지역 주민과의 갈등(16.1%)’, 주거문제(12%), ‘가족 지인과 멀어짐(10.8%) 등이었다.

삶의 터전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귀농·귀촌을 한다는 것은 평생 자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문화·여가·교육 시설 등이 부족한 곳에서 생활하며, 노동강도는 훨씬 세다. 또 1년 판매금액 1000만 원 미만(201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귀농귀촌종합센터 등에서 교육도 받고, 농촌·어촌에서 미리 제대로 경험도 해 보자. 이런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행인 것은 귀농귀촌 준비 기간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귀농·귀촌 준비 기간은 ‘3년 21.4%, 2년〜3년 미만’ 14.1%, 1년〜2년 미만 19.7% 순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시기가 최근일수록 준비없이 귀농·귀촌하는 비율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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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봉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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