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있는 소형 통나무 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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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들어 매일 비가 오네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어떻게 먹고 살라고, 일주일이면 비 안오는 날이 하루.. 먹고 살려면 비를 맞고 일을 하는 수밖에.. 데크작업을 하고 있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대크작업은 옵션이구요, 공사중에 하므로 200정도 추가가 됩니다.. 데크위에 피크닉 테이불도 있어야 하겠지요.. 이른저녁을 데크위 피크닉테이불위에서 먹고, 저녁 노을을 보면서 차 한잔 하는 기분이 최고가 아닐까요.. 이 집의 뽀인트,, 3.5평의 다락방입니다.. 조용하게 책을 보거나 침실로 사용해도 되고, 밑에층에는 상시 거주자가 사용하다가 손님이 오시면 별도의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지요. 원래 개념상 다락방은 높이가 1200이 넘으면 안되고, 이 정도는 복층으로 보아야 합니다.. 1층 천정과 2층천정 모두 순수 황토로 만들었읍니다.. 불에 강하고, 당연히 건강에는 good이지요.. 실내는 벽지등 사용하지 않아 VOC와 같은 유해물질이 방출될 위험은 전혀 없구요.. 이 집의 장부입니다.. 이 집이 얼마나 견고 할지 이해가 가시지요.. 전통의 한옥 장부는 한치 30mm 정도가 장부구멍에 들어 가지만, 본 건축에서는 200mm 장부를 사용했읍니다.. 이는 괭장한 발전이고 지진 강도가 높아도 문제 없읍니다.. 또 철이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도 강한 건축구조를 유지 할 수 있읍니다..
우리나라 산에 널려 있지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중소경재는 물론 제재가 불가능한 곡재도 모두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순수한 국산 통나무와 순수한 황토,, 출처 신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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