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무식남님께서 여성이 원하는 섹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곱번째로 섹스하기 전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적고 있군요
이를테면 '선생님! 이의있습니다'고 손을 들어 이의를 제기하고 싶어 이렇게 필을 들었습니다.
말할 거도 없이 섹스 전엔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러나 하고 난 후에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말씀엔 동의하지 못 합니다
동양에서는 남녀간 교접을 음양탕 요리로 생각합니다
가마솥에 음양탕을 끓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씨 암닭을 푹~ 꼬는 것을 말 합니다.
남자는 불 입니다.
야잔 물입니다
물 한바가지만 뿌리면 톡 꺼지는 그 불로 가마솥 물을 끓이는 것 입니다.
아시지요?
수극화 입니다. 물로 불을 끄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녀간은 남자가 여자 한테 져도록 운명지어져 있습니다.
제발 그 물 앞에서 까불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불을 집힙니다.
절대 까불지도 오바하지도 않습니다
불을 높여 달라고 메달려도 절대 내 페이스를 잃지 않습니다
흥부가 호박 타듯이 느릿느릿 그러나 꾸준히 땝니다
그러다 보면 가마솥 물이 미지근해지면서 펄펄 끓습니다
그래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구석구석 땝니다
가벼운 쨉을 기본으로, 그러다 찬스가 오면 회심의 아파갓을 날립니다
그리곤 다시 뒤로 물러섭니다
그러나 그 결투를 벌이다 보면 코너로 몰려 짐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짐검승부는 피해야 합니다
어설피 설치다 한방에 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드디어 가마솥에 물이 펄펄 끓습니다.
밑에서 올라오는 화력 때문에 제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허리가 활 처럼 휘고 몸을 비틀고 때론 뻐득뻐득 해집니다.
입은 헤~~ 벌어지고 눈은 고장난 형광등 처럼 촛점을 잃고 껌뻑껌뻑 거리면서 오만 인상을 다 씁니다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오르고 콧등으로 땀이 송글송글합니다
절정을 맞고 있음 입니다
그럼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계속 불을 땝니다
그러면 또 더 높은 파도가 밀려 옵니다
자기를 잃고 혼수 상태가 됩니다.
이를테면 멀티오르가즘에 빠지는 것 입니다.
이런 걸 하루 저녁에 서너번은 선사 하십시오
그러면 밑에 질은 살아 올라 꿈틀꿈틀하지요.
액은 매끌매끌 쫄깃쫄깃해지지요.
이건 피스톤 운동을 원할하게 하기 나오는 윤할유, 지스팟에서 나오는 사정액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윤할유 및 사정액이 그냥 맹물이라면 이것은 밤새도록 꼬은 고소한 곰탕입니다
얼마나 진한데요
이거야 말로 음양이 만나 여성 몸에서 끓여진 진국중에 진국 입니다
넥타입니다
이걸 씻겨내다니요
이게 무슨 오물인 줄 아십니까?
끝나지 마자 무슨 오물에 뒤덮혀 써인양 화장실로 쫒아간다니요???
이건 에너지 중에 에너지, 보물 덩어리를 그냥 버리는 행위입니다.
물은 식는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모든 동작을 반 이상 줄입니다
그러다 마지막엔 깊이 찌르고 5분이상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긴장을 풀고 고환 내지 질 호흡을 주고 받습니다
들어 마실 때는 항문과 부랄 고추를 들어 줍니다
이를 테면 정중동 입니다
그러면 음양기교환이 이루어져 채음 채양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를테면 환정보뇌가 이루어지는 것 입니다
이른바 채음하여 남자는 더욱 늠름해지고 활발해 집니다(화동)
여잔 채양하여 더욱 자라고 예쁘지고 싱거러워 집니다(화육)
이제는 육체를 분리해야 하는 때 잔잔한 명상음악을 틀어 놓고 더욱 단전,고환 질호흡을 통해 내 아랫도리의 열기를 온몸으로 퍼 나릅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내 몸은 원래 상태대로 돌아 갑니다
온천지가 맑고 투명합니다
마치 산소탱크 속에 방금 들어갔다 나온 듯 내 몸이 푸르러지는 것 같습니다
이거야 말로 천국이고 그 천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 성인 것 입니다
황홀하세요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돈 안들고 고질병... (0) | 2013.03.26 |
---|---|
[스크랩] 노화를 늦추는 젊은 밥상 (0) | 2013.03.25 |
[스크랩] 항암효과가 뛰어난 황금가지, 겨우살이 (0) | 2012.11.12 |
[스크랩]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0) | 2012.09.09 |
[스크랩] 시험 한번 해보세요. (0) | 201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