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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래

[스크랩] 여백/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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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주현미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우린 서로 마음이 끌려

하얀 가슴에 오색 무지개 곱게 곱게 그렸었지.

우리는 진정 사랑했기에 그려야 할 그림도 많아

여백도 없이 빼곡빼곡 가슴 가득 채워놓았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 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 마음도 흘러 가는데

언제쯤일까 어디쯤일까. 우리 사랑 여백의 끝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 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 마음도 흘러 가는데

언제쯤일까 어디쯤일까. 우리 사랑 여백의 끝은..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바들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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